본문 바로가기

미국일상/생각노트3

엥? 블로그 시작 한달 반만에 제가 쓴 글이 다음 메인에 올라갔어요! 06.03.2022 요 다음 페이지요! 자고 일어나서 신나게 일하다가 문득 폰을 봤는데.. 티스토리 알람에 어제 방문자를 확인하라고 떠서 들어가 봤더니, 세상에.. 웬일?! 한 달 전 즈음 취미로 시작한 블로그에 방문수가 갑자기 6,917명?! 눈을 두 번 비비고... 이건 오류인가 보다~ 하고 컴퓨터로 다시 티스토리를 들어가 봤어요! 잉? 컴퓨터 화면을 확인했을 때도 이것은 오류일 거야~ 하다가 제일 최근 작성한 글 하나를 눌러 통계를 봤더니 클릭 수가 6천5백 명가량 되더라고요?! 이것은 무슨 일인가..! 하루에 최고 방문자수가 101명이던 초보 블로거에게 이것은 무슨 상황인가 하고 정신을 차려 혹시나 해서 다음 포털사이트 메인에 들어가 봤죠. 제가 쓴 글이 짜잔! 다음 메인에 걸려있어요! ㅋㅋ 도대.. 2022. 6. 4.
2022년 5월 (싫은 것은 싫어해도 돼) 05.10.2022 아침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요즘 잠이 부쩍 늘어 안 자려고 노력하다 보니 문득 불편했던 감정이 되살아나서 기분이 안 좋아졌다. 내가 학창 시절 때부터 보낸 해외생활은, 가족들에게 의지하기는커녕 가족들의 마음의 짐마저 안고 가야 했었고 괜찮다고 잘했다고 말해주며 인생의 방향을 잡아주는 이 하나 없이 오롯이 나 혼자 감당해야 했던, 그래서 행복할리 없었던 내가 지난 시간들을 버틸 수 있던 유일한 방법은 '망각'이다. 생각해봐야 어차피 답이 없기에 그냥 잊으며 버티는 것. 그렇게 버티다 보면 괜찮아진다. 하지만 한 번씩 아침이나 저녁에 문득 일부로 잊으려 노력했던 아픔들이 튀어나와 마음을 할퀼 때가 있다. 특히 마음을 기대야 할 가족이 컴플렉스라는 건 해결될 수 없는 일이다. 불편했던 감정.. 2022. 5. 11.
첫 블로그 시작 (결정장애 + 일기를 쓰지 않았던 이유) 우여곡절 끝에 첫 블로그를 개설했다. 결정장애가 있는 나는 특히 RPG게임을 시작하려면 닉네임이나 스킨, 직업을 정하는데만 꼬박 하루가 걸려 게임을 시작하기도 전에 진이 빠져 질려버린다... 블로그 개설하는데에도 닉네임과 이름을 정해야하는 것이 첫 난문중 하나였다. 결국 내가 난감할때 가끔 사용하는 중딩때 별명으로 ㄱㄱ.. 중딩때 별명얘기를 하자면.. 토끼같다고 친구들이 토깽이라고 부르다 당시 버디버디....ㅎ 닉네임을 내가 비슷하게 토깽잉으로 지었었다. 그 뒤로 친구들이 따라서 원숭잉 호랑잉 곰돌잉 등등 동물이름으로 지어서 한동안 동물원이었다는 재밌는 추억 그 뒤로는 해외로 이민와 딱히 별명이나 닉네임 할만한게 없었기에 나 혼자 알아보는 토깽잉이라는 닉네임이 아직도 좋다, 난 사실은.. 초등학교때 숙제.. 2022. 4.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