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를 남길 신발은 나이키 라이즈 365 2 핑크 색상입니다.
미 공식 색상 이름은 Pink Oxford/Gum Light 이네요.
이 신발은 사실 코로나 시절에 인스타그램에서 크림? 색상을 우연히 발견하고 너무 예뻐 온 웹사이트를 다 뒤졌었지만 품절되어 살 수 없었습니다.ㅠㅠ
몇 개월이나 지난 후에 나이키 공식 사이트에 까만색이 입고되었지만, 더 이상 까만 운동화는 운동용 아니고는 용납할 수 없다! 하여 스킵했었죠.
그러던 와중에 바로 일이 주 전! 나이키 공식 미 웹사이트에 RYZ 365 2가 색상별로 업데이트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발견했을 당시 흰색은 전부 품절이었는데 지금은 작은 사이즈와 큰 사이즈는 재입고되었네요.
미국은 코로나 이후로 예쁘다 하면 거의 다 품절이에요.
뭐가 일단 보이면 지르고 봐야...ㅎㅎㅎ
굽이 있는 신발이라 흰색은 땅에서 동동 튀어 보일 것 같아 핑크 색상을 주문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주문해도 되지만.. 저는 맘에 안 들 경우 리턴하기 편하려고 동일 상품이 노스트롬 백화점 있다면 그곳에서 주문합니다.
노스트롬 리턴 팔리시가 워낙 좋고 배송받은 물건을 따로 보낼 필요 없이 바로 집 앞 매장에 가서 리턴할 수 있거든요.
나이키 공홈에서 주문한다면 시애틀 다운타운 매장까지 가서 반품하거나 UPS 등으로 다시 나이키 스토어에 소포를 부쳐야 합니다..!
요 아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 신발은 밑창이 참 특이하게 생겼어요.
신발 자체가 굉장히 가볍고 밑창 모양 때문에 신발을 신고 있으면 쿠션감이 굉장히 많이 느껴집니다.
나이키가 요즘 만드는 신발을 가볍게 만드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사실 온라인으로만 봐서 실물을 걱정했는데, 디자인도 제가 선호하는 대로 얇상하게 빠졌습니다.
색상도 핑크핑크보다는 블러시 한 핑크로 여기저기 잘 어울릴 색상이에요.
온라인으로 봤던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쁘네요!
마지막으로 착샷입니다.
앞과 옆에 들어간 라인이 전반적으로 발 모양을 예쁘게 잡아주네요.
오랜만에 맘에 쏙 드는 신발을 찾았습니다!
내 멋대로 총평:
9/10 : 별 열개 중 9개!
★★★★★★★★★☆
밑창 굽으로 키높이 적당
선호하는 대로 얇상함
색상 아주 예쁨
아주 가볍고 쿠션감 있음
그러나 별이 9개인 이유는 다른 해외 웹사이트에서 착샷을 많이 찾아본 결과,
이 신발 밑창이 아무래도 공중에 떠있는 디자인이라서 그런지 많이 신다 보면 지그재그 부분에 주름이 많이 가면서 주저 앉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별이 하나 빠졌습니다.
하지만 이 신발은 운동용 아니고 패션용이기 때문에 전 그다지 신경 쓰이지는 않습니다. ^^;;
특히 핑크 색상은 다리에서 동동 뜨는 느낌 없이 피부 색상이랑 잘 어우러져서 짧은 반바지나 원피스 같은데 편하고 러블리하게 매치하기 아주 딱입니다!
청바지나 검은 레깅스에도 매치하기 쉬웠습니다.
이상.. 색상 디자인 모두 너무나 예쁜 나이키 라이즈 365 2 신상 핑크 컬러 리뷰였습니다.
고민은 품절만 부를 뿐! 후회 없을 신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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